여름 장마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 | 종류, 원인, 증상, 예방, 치료 |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자 발생

꿀정보 ++/이슈와 정보|2021. 6. 16. 05:06

 

기온이 높아지는 6월부터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콜레라, 장티푸스,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인성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이라고 합니다.

 

6월 14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어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첫 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6월 7일 간장게장 섭취력이 있고 6월 9일부터 발열, 전신 허약감, 피부병변 등이 나타나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더운 여름철 특히 장마철 수인성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기 위해 감염병 종류, 증상, 원인, 치료, 예방수칙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기온이 높아지는 6월부터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수인성 감염병 종류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이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  ① 장티푸스/파라티푸스

 

장티푸스/파라티푸스는 장티푸스균 또는 파라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물 끓여 마시기, 음식물 위생 관리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장티푸스/파라티푸스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섭취라고 하고요.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복통, 설사나 변비, 피부발진 등이라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 ② 콜레라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분면, 구토물, 음식(덕 익은 해산물) 섭취가 원인이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음식물 위생관리, 물은 충분히 가열한 뒤 조리하거나 섭취 등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콜레라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수양성 설사(물 설사), 오심, 구토 등이라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 ③ 세균성이질

 

세균성이질은 이질균에 오염된 식수 또는 음식 섭취로 감염되고,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균성이질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살균된 우유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잔변감 등이라고 하네요.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 ④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사람 간 전파 차단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증상은 설사가 대표적이고, 환자의 약 10%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 발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종류 - 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1/3은 저혈압이 동반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2020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25명이었다고 합니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특히나 더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주의사항>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

 

 

출처 질병관리청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여름철 개인위생 잘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고,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칼과 도마의 위생을 특히 신경 쓰는 것으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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