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및 순위 | OECD 국가 백신 접종 현황 | 백신 접종 의사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과 순위는 bloomberg 홈페이지와 옥스포드 마틴스쿨 홈페이지 7월 19일 업데이트된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퍼지고 있는데 조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변이 바이러스에도 상당한 감염예방 효과(60~88%)가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국내 백신 접종 현황

 

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7월 19일 기준 전 세계 인구의 26.5%가 코로나 백신을 1회 이상 맞았고, 접종을 완료한 전 세계 인구비율은 13.02%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36억 7천만 회가 투여되었으며, 현재 매일 3,033만 회가 투여되고 있다고 합니다. 7월 12일 기준 하루에 2,9227만 회가 투여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늘어난 수치입니다.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은 단 1.1%만이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7월 1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총 16,133,084명으로 인구 대비 31.4%가 1차 접종을 받았고, 6,565,472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인구 대비 12.8%가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1차 접종률로 본 세계 백신 접종 현황 및 순위

 

블룸버그에서 가져온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백신 접종 순위(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를 매겨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한국은 1회 이상 접종률이 31%로 77위입니다. 주요 국가들을 살펴보면 지브롤터가 1위(115.6%), 싱가포르 11위(72.8%), 칠레 13위 (70.7%), 캐나다 15위 (69.7%), 영국 16위 (69.3%), 이스라엘 28위 (63.5%), 이탈리아 36위 (60.5%), 독일 38위 (59.9%), 프랑스 40위 (58.3%), 헝가리 45위 (57.0%), 미국 47위 (56.1%), 홍콩 69위 (37.9%), 일본 74위 (33.8%), 호주 93위 (26.9%), 인도 99위 (23.6%)입니다.

 

 

 

 

 

 접종 완료율로 본 세계 백신 접종 현황 및 순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얀센은 1차) 백신 접종 완료율로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한국은 접종 완료율이 12.8%로 89위입니다. 주요 국가를 확인해보면 1위는 지브롤터 (114.6%), 11위 칠레 (61.3%), 16위 이스라엘 (57.9%), 20위 헝가리 (54.2%), 21위 영국 (54%), 27위 미국 (48.6%), 29위 싱가포르 (48.2%), 32위 프랑스 (47.5%),  34위 독일 (46.4%), 37위 이탈리아 (45.2%), 39위 캐나다 (44.3%), 62위 홍콩 (27.1%), 69위 일본(21.7%), 94위 뉴질랜드 (11.5%)입니다.

 

 

 

 

 

 

 백신 누적 접종 횟수로 본 순위

 

백신 누적 접종 횟수로 순위를 매겨 24위까지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총 백신 누적 횟수가 22,620,506회로 23위입니다. 몇 개 국가를 살펴보면, 1위는 중국 (약 14억 5천만 회), 3위 인도 (약 4억 1천만 회), 4위 미국 (약 3억 3천만 회), 7위 영국 (약 8천만 회), 8위 일본 (약 7천만 회), 15위 캐나다 (약 4천5백만 회), 19위 칠레 (약 2천4백만 회)입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OECD 회원국 백신 접종률

 

OECD 회원국의 1차 백신 접종률을 보면, 38개국 중 한국은 34위입니다. 38개국 중 3개국이 70%대, 11개국이 60%대, 10개국이 50%대, 4개국이 30%대의 백신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OECD 국가의 백신 접종률의 중앙값은 57.24%입니다. 

 

 

 

 

 

 

 백신 접종 의사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의사에 대해 궁금했는데, 마침 마틴스쿨에 자료가 있더라고요. 6월 30일 기준입니다. 18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한 데이터라고 합니다. 아래 차트에서 색깔로 나뉜 그래프의 길이를 대략적으로 보면 되는데요. 파란색은 1회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 하늘색은 백신 접종 전이고 백신을 맞고 자하는 사람의 비율, 주황색은 백신 접종 전이고 백신 접종을 해야 할지 확신이 안 서는 사람의 비율, 마지막으로 빨간색은 백신을 맞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입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예방 접종을 받을 의사가 없는 사람(빨강)보다 백신 접종에 확신이 안 서는 사람의 비율 (주황색 그래프)이 조금 더 크네요. 미국과 프랑스는 백신을 맞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빨강)이 각각 29%, 31%로 꽤 높은 편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미국의 백신 접종률은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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