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신한 한달애저금통 , 월swing일 스윙일 변경

 

파킹통장을 알아보던 중에 신한은행 한달애저금통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른 파킹통장보다 입금할 수 있는 한도가 많이 낮지만, 이자가 3%로 높더라고요. 30만 원에 이자가 붙고, 이자 붙은 30만 원에 또 이자를 붙여서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단, 월 스윙일 날짜를 계속 미뤄야 하는 건데요. 어떤 상품인지 소개해보겠습니다. 

 

 

한달애 저금통이란?

 

한달애 저금통은 최대 30만 원을 입금시켜놓고 스윙일을 계속 뒤로 미뤄 원금 + 이자, (원금 + 이자) + 이자... 를 계속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자는 세전 연 3%입니다. 잔액은 30만원을 초과할 수 없고, 하루에 입금은 최대 3만 원이에요. 그러니까 10일 동안 연달아 3만 원씩 입금하면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거더라고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간만큼 따져서 이자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매월 이자가 들어오니까 그 이자 또한 같이 굴릴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 10만 원씩 10일 동안 입금하기 (최대 30만 원)
•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이자 입금 (매월 약 600원, 3% 기준)
• 스윙일이 되기 전에 스윙일 미루기 
• 원금 + 이자에 이자가 매월 입금 

 

 

 

한달애 저금통 가입하기

 

신한은행 쏠 어플에서 상품몰 - 입출금 - 한달애저금통으로 들어가서 가입하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 한 번 확인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계좌 개설은 비대면이고 5분도 안 걸렸어요. 

 

신한 한달애저금통 가입방법

 

3만 원씩 10일 입금하기 

 

가입한 날부터 매일 3만 원씩 10일 입금하면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는 안되니 매번 직접 계좌이체해줘야 합니다. 

 

월swing일 (=스윙일) 이해하기

 

이 상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월swing일 (= 스윙일)을 이해하는 건데요. 스윙일은 한달애저금통의 모든 돈이 자동 출금되는 날짜를 말합니다. 즉, 월swing일이 2일이라면, 2일에 처음에 연결한 입출금계좌로 원금+이자를 모두 이체해주는 거예요. 스윙일은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고요. 스윙일을  계속 뒤로 미루셔야 원금 + 이자에 이자를 계속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스윙일에 원금+이자 받고 또다시 3만 원씩 10일을 입금하셔야 하거든요. 

 

 

 

 

스윙일 변경하기

 

처음 가입할 때 최대로 먼 날짜로 월swing일을 잡으세요. 전 9월 3일 날 개설해서 2일로 스윙일을 정해줬고요. 다음 달 2일이 되기 전 아무 때나 스윙일을 변경하면 됩니다. 스윙일 변경은 계좌 선택해서 들어가서 아래 이미지처럼 펼치기를 누르면 '월 swing일 변경'을 누르고 미룰 수 있는 최대 날짜를 선택하고 변경 신청 후 비밀번호 입력하면 변경됩니다. 

 

 

 

신한 한달애저금통으로 30만 원 연 3% 이자 받기 (매년 약 8천원)

 

이런 식으로하면 이 상품이 없어지지 않는 한 30만 원 원금으로 시작해서 한 달에 약 600원정도의 이자를 매월 받을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나 원금+이자가 늘어나면 금액은 조금씩 커지겠죠? 스윙일만 잊지 않고 미룬다면 1년이면 약 8천 원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투리 돈으로 괜찮은 거 아닌가요? 

 

적금이 아닌 입출금 통장이니까 만기가 없어서, 한 달에 한 번 또는 수시로 스윙일을 최대로 미뤄두면 계속 30만 원에 이자가 붙고, 이자 붙은 원금에 또 이자가 붙는 복리의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알림 맞춰두거나 쏠 들어갈 일 있으면 스윙일 미루는 습관 만들어서, 꾸준히 이자를 챙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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