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달라지는 사적모임 기준, 다중이용시설 이용

 

백신 접종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듯싶더니 델타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격상된다고 합니다. 주말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늘 정부가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편안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인 4단계의 방역수칙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주요 내용 

 

 

아래 이미지는 새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의 주요 내용입니다. 개편안 발표 당시만 해도 백신 접종완료자 경우 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가 있었는데요. 이번 수도권 4단계 격상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백신 접종자도 미접종자와 마찬가지로 사적 모임 인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시행 기간

 

  • 7월 12일 부터 7월 25일까지입니다. 

 

사적 모임 기준은?

 

  • 사적 모임이란 직장 회식(중식 포함), 돌잔치, 회갑, 칠순연, 동창회, 동호회 등 친목 형성 목적의 모든 모임을 말합니다. 

  • 결혼식과 장례식은 사적 모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거리두기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허용됩니다. 

 

  • 최대 49명까지만 참석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는?

 

  •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는 유보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사적 모임 인원 제외 등)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종교활동, 집회 및 행사는?

 

 

  •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는 금지됩니다. 

 

  • 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만 예배, 미사, 법회가 진행 가능하고, 시설이 주최하는 모임 및 행사, 식사, 숙박은 모두 금지됩니다. 

 

  •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다중시설 이용은?

 

  • 학원, 헬스장, PC방, 식당 및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됩니다. 세부 수칙은 바뀌어 발표될 수 있다고 하니 정부 발표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집합 금지됩니다. 

 

  •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합니다. 

 

  •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하는 것을 금지하고,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해야 합니다. 

 

  •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은 종사자 선제 검사 2주 1회(예방접종 완료자는 제외)가 의무화되고, 방문 면회는 금지됩니다. 

 

 

 

 

학교 수업은?

 

  •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서는?

 

  •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와 함께 재택근무 30% 권고가 적용됩니다. 

 

 

 

 

 

 

 

더 자세한 다중이용시설별 (그룹별) 방역수칙은?

 

더 자세한 다중이용시설별 방역수칙은 아래 첨부한 포스팅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거리두기 발표 7월 1일부터 바뀌는 내용 (사적모임 기준, 다중이용시설 개편안 pdf 포함)

 

거리두기 발표 7월 1일부터 바뀌는 내용 (사적모임 기준, 다중이용시설 개편안 pdf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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