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일, 종목, 개인공매도 교육 받는 곳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 확인)


공매도는 주식으로 빌려서 주식으로 되갚는 매매방식입니다. 하락할 것 같은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그 주식을 매수를 해서 빌린 주식을 갚고 차익을 남길 수 있는 투자방식인 것이죠. 반대로 생각하면, 하락할 것 같아서 주식을 빌려서 팔았는데 주가가 오르면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빌린 주식을 갚아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기 위한 투자방식이기도 하며, 과열되거나 고평가 된 주가를 적정가로 돌려놓는 순기능이 공매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일

코로나 19로 인해 금지했던 공매도가 1년 2개월만인 5월 3일(월)부터 재개됩니다. 

 

공매도 종목

공매도 재개 종목은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을 구성하고 있는 종목이 해당합니다. 

 

공매도로 인한 증시 영향?

전문가들은 이번 공매도 재개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만큼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고, 개인 대주제도 등을 이유로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로 인해서 주가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도 있으니 대차잔고비율 증감과 공매도 잔고비율을 확인하여 대응하라고 하네요. 

 

+ 개인대주제도란?

개인 대주제도는 개인투자자에게 증권사가 매도증권을 대여해주는 제도를 말하는데, 이러한 대주제도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거래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얼마 되지 않아서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은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앞으로는 28개 증권사가 모두 대주서비스를 시행할 것이고, 5월 3일에는 NH투자·키움·신한금투·대신·SK·유안타·한국투자·하나·KB·삼성·교보·미래에셋·케이프·BNK·상상인·한양·부곡 등에서 대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지금 확인해야 할 것 :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비율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을 말합니다. 

공매도 종목의 대차잔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공매도가 시작될 시그널로 생각할 수 있고, 공매도가 늘어난다는 것은 주가 하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반대로 대차잔고가 줄어든다면 공매도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공매도가 줄어드는 것은 공매도로 판 주식을 다시 매수(숏커버링)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요. 그러니 대차잔고비율과 공매도 잔고비율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고 합니다.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 어디서 확인하나?

공매도 잔고와 대차잔고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금융에서 종목 검색 후 메뉴 중 [공매도 현황]에서 개별종목의 공매도 수량과 잔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또한,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공매도 잔고 상위 50 종목과 개별종목에 대한 공매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data.krx.co.kr/contents/MDC/MDI/mdiLoader/index.cmd?menuId=MDC02030101

 

개인이 공매도 투자하고 싶다면?

공매도 경험이 없는 사람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사전교육과 한국거래소에서 공매도 모의거래를 이수해야만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서 공매도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이수를 할 수 있는 링크를 아래에 남겨놓을 테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금융투자협회 공매도 사전교육

 

금융투자협회 학습관리시스템

 

www.kifin.or.kr

한국거래소 공매도 모의거래

 

KRX 개인 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

KRX 개인 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

strn.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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